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대구서 교회·성당 등 문 닫아 <br />미용실과 식당 등 문 닫으면서 시민 불편 이어져 <br />상점 폐점 속출…다른 마트로 몰리면서 라면 등 동나<br /><br />대구 시내에 있는 한 교회. <br /> <br />일요일 예배로 붐벼야 하지만 한산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16일 예배에 참석했던 교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 환자가 신천지 예배에도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교회는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근 성당도 문을 닫았습니다. <br /> <br />행여나 밀폐된 공간에서 바이러스가 퍼질까 감염 예방을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종교 시설뿐만 아니라 상점도 문을 닫는 곳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손님까지 줄었고 주인 역시 바이러스가 옮을까 걱정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미용실과 식당 등이 문을 닫으면서 시민들의 불편도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일부 마트에서는 라면 등 동났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다녀갔던 대형마트 곳곳이 폐쇄되면서 문을 연 마트로 사람들이 몰렸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다 외출을 꺼리는 시민들이 생필품을 미리 사놓으면서 구하기 힘든 물건까지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지역에 계속 확산하는 코로나19. <br /> <br />생활에 꼭 필요한 곳까지 문을 닫으면서 시민들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오태인 <br />촬영기자 : 전기호·최광현·강태우·정태우·김형성 <br />영상편집 : 최연호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22409590250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